아오바니시 중학교 유도부의 소노다 미치와 타키가와 사나에가 중학교 마지막 유도 경기를 앞두고 있다. 이제 유도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미치는 "빠른 한판승으로 끝내겠다!"라고 선언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상대의 조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빼앗기고 만다. 그 순간 기절한 미치의 얼굴 클로즈업 영상이 비극적으로 인터넷에 노출된다. 경기는 매우 실망스럽게 끝났고, 미치는 유도는 그만두고 시험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한다. 9개월 후, 미치와 사나에는 아오바니시 고등학교에 무사히 합격하는데...